[오늘의 동아일보]팩트 체크: 침출수 뽑아 퇴비로 사용?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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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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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구제역 가축 매몰지 내 침출수를 뽑아내 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하거나 퇴비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한다는 침출수를 비료로 쓰는 것이 가능할까? 또 폐수처리장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을까? 전문가들의 진단을 들어봤다.

[관련기사][팩트 체크]침출수 처리방안 잇단 제시…

■ 강남 보금자리 당첨자 발표


‘아파트 로또’로까지 불렸던 서울 강남·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청약저축 납입액 당첨선이 1357만∼2024만 원에 이를 정도로 경쟁이 뜨거웠다. 강남이라는 입지조건에 분양가까지 주변의 절반 수준이었기 때문. 20년 이상 고이 모셔둔 청약통장도 장롱 속에서 쏟아져 나왔다.

[관련기사]보금자리 당첨자 납입최고액 3413만원


■ 中 공자 부활 의미는


30여 년 전 문화혁명 당시 ‘공자 타도’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던 중국 베이징 한복판에 공자의 거대한 동상이 세워졌다. 이 동상을 만든 세계적 예술가 우웨이산(吳偉山) 난징(南京)대 교수도 당시 홍위병으로 공자 타도 운동에 참여했다. 무엇이 공자에 대한 그의 인식을 바꿔 놓았을까?

[관련기사]동상제작 우웨이산, 공자 부활을 말하다

■ 6년 만에 시집 낸 조정권

시인은 사람들이 산으로만 올라가는데, 도시의 아파트 안에서도 칩거가 가능한지 궁금했다고 했다. 강의할 때를 빼고는 집 밖에 잘 나오지 않았다는 그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낮과 밤이 뒤바뀐 생활을 했다고. 6년의 산고 끝에 새 시집을 펴낸 조정권 시인(사진)을 만났다.

[관련기사][저자와 차 한잔]‘고요로의 초대’ 조정권 시인


■ 배구 ‘대포 서브’ 받아보니

키 185cm, 몸무게 85kg인 기자(사진 오른쪽)도 그 앞에서는 덩칫값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솥뚜껑 같은 손바닥으로 내려치는 서브에 공포감이 몰려왔다. 호기롭던 마음은 어느새 살고 싶다는 본능으로 바뀌었다. 프로배구 최고 용병 가빈 슈미트의 스파이크 서브를 직접 받아봤다.

[관련기사][JUST DO IT/기자체험시리즈]<10>프로배구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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