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vs 황재균, 코리안 빅리거 투타 맞대결 성사되나

강산 기자 입력 2017-07-27 15:50수정 2017-07-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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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 황재균(이상 30·샌프란시스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LA 다저스)과 황재균(이상 30·샌프란시스코)이 빅리그에서 투타 맞대결을 펼칠 것인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선발 로테이션을 이전과 같이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금의 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류현진은 3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 유력하다. 25일 미네소타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후 5일 쉬고 마운드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관심사는 26일 트리플A에 합류한 황재균의 빅리그 재입성 여부다. 27일 샌프란시스코 지역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더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브루스 보치 감독은 “우타 3루수를 ML 로스터에 등록할 계획”이라며 29일부터 시작하는 다저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줄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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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더 머큐리 뉴스’는 “보치 감독의 말대로라면, 황재균의 빅리그 콜업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보치 감독은 알렉스 우드~리치 힐~류현진 등 다저스의 좌완 선발진을 상대하기 위한 카드를 물색하고 있는데, 황재균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12타수4안타(타율 0.333)를 기록했다.

한편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황재균은 규정상 10일 뒤에야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선수 가운데 부상자명단에 오를 인원이 발생하면 그보다 일찍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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