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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 총리 “후쿠시마 원전사고 인재 측면도 크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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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17:16
2011년 8월 11일 17시 16분
입력
2011-08-11 17:00
2011년 8월 11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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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11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해 인재(人災)의 측면이 크다고 과실을 인정했다.
간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지진, 쓰나미가 발생하더라도 대규모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해두는 것이 정부와 도쿄전력의 본래 책임이다"면서 "인재의 측면도 크다"고 말했다.
간 총리가 원전 사고와 관련 '인재'라는 사실을 직접 인정하며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마다라메 하루키(班目春樹) 위원장도 지난 6월 중의원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해 "틀림없이 인재"라고 밝혔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번 원전 사고가 대지진과 상상을 초월한 거대 쓰나미라는 천재(天災)에 의한 것으로 불가항력이었다고 주장해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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