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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로켓발사]美언론, 로켓발사 소식 긴급타전…파장 주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3 11:02
2012년 4월 13일 11시 02분
입력
2012-04-13 08:30
2012년 4월 13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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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美당국자도 발사 확인"
미국의 주요 방송매체들은 12일(현지시간)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 소식을 긴급 타전하면서 이번 사태로 인한 한반도정세 변화 등의 파장에 주목했다.
CNN 방송은 이날 오후 한국 언론을 인용, 발사 소식을 '긴급뉴스(Breaking News)'로 미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전하고, 즉시 특보체제를 가동했다.
CNN은 또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을 지낸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등을 연결해 로켓 발사의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북한이 쏘아올린 미사일을 '대포동 2호/은하 3호'라고 표현한 그래픽을 통해 예상 궤도를 설명하고, 로켓의 재원을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일본 도쿄 특파원을 연결해 일본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요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수성향의 폭스뉴스도 국방부 출입기자를 통해 북한의 로켓발사 소식과 함께 주변국의 대응을 소개한 뒤 유엔 안보리를 통한 추가 제재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폭스뉴스는 또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미 정부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북한이 이 로켓을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했으나 미 정부가 이번 사태를 '도발 행위'라고 여러차례 강조해 왔다고 설명하면서 유엔 안보리가 13일 즉시 소집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이와 함께 CNN방송과 ABC방송은 북한이 쏘아올린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했다면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속보로 알렸다.
이밖에 AP통신, 블룸버그통신 등도 일제히 서울과 도쿄발 기사를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그러나 CBS방송은 정규 뉴스를 통해 북한의 로켓발사 소식을 잠시 전했으나 공화당 경선, 10대 흑인 소년 트레이번 마틴 살해 사건 등을 주요 뉴스로 전하는 등 비교적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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