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간판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비공개 결혼식이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잇따라 확인됐다.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AP뉴시스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행사 계획을 잘 아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목요일(2일) 저녁에는 약 100명이 참석하는 소규모 리허설 디너가 열린다”며 “금요일(3일)에는 약 1000명이 참석하는 크고 화려한 행사가 오후 4시 칵테일 리셉션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두 행사 모두 하객과 행사 관계자, 경호 인력 등 모든 참석자의 휴대전화 반입은 엄격히 금지된다.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AP뉴시스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 행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매디슨스퀘어가든 밖에서 대형 트럭과 지게차 등이 짙은색 비닐로 포장된 대형 화물을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나무(Trees)’라고 적힌 목재 상자도 눈에 띄었다고 NYT는 전했다. 일부 지게차 운전기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
스위프트가 입을 결혼식 드레스에 대한 관심도 크다. 앞서 두 사람은 약혼 발표 사진에서 모두 랄프 로렌이 제작한 의상을 착용해 이번에도 랄프 로렌의 의상을 입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하지만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스위프트가 조너선 앤더슨이 디자인한 크리스찬 디올 의상을 입고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위프트는 2024년 한 시상식에서 해당 브랜드의 의상을 착용했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해 8월 26일(현지시간) 연인인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약혼을 발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2025.8.27 CNN에 따르면 웨딩업계 관계자들은 스위프트의 결혼식 비용을 최대 2000만 달러(약 311억 원)로 추산했다. 또다른 웨딩플래너는 1000만 달러(약 155억 원)가 투입될 것으로 봤다. 매디슨스퀘어가든의 하루 대관료는 100만 달러(약 15억5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생화 장식과 조명 등에도 막대한 비용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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