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자 깨우는 현란한 불빛”…중국 고속도로서 ‘피로 방지 레이저등’ 화제

  • 뉴시스(신문)

중국에서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개발한 레이저 시각 장치가 최근 도로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사진=@HKeye 유튜브 캡처
중국에서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개발한 레이저 시각 장치가 최근 도로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사진=@HKeye 유튜브 캡처
중국에서 차량 운전자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개발한 레이저 시각 장치가 최근 도로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일 스레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녹색과 빨간색, 파란색 등이 섞인 레이저가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잇따라 올라왔다.

지난해 5월 차이나데일리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장치는 ‘피로 방지 레이저등’으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와 생리적 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는 직선 구간이 많고 주변 경관이 단조로워, 운전자가 반복적인 조작과 단일한 시선 집중으로 쉽게 피로를 느끼기 쉽다.

이 레이저등은 도로 위 약 6m 높이에 설치돼 있으며, 발사된 레이저는 도로 표면을 직접 비추지 않게 설계돼 있어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또 레이저가 닿는 범위 내에는 주거지가 없어 인근 주민 생활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 하바허 공안국 교통경찰대는 “레이저등은 교통사고가 잦고 운전 피로가 쉽게 발생하는 구간에 주로 설치된다”며 “데이터 분석과 현장 조사를 통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전기 낭비에다가 오히려 운전자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할 것 같다” “눈이 더 피로해질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누리꾼 반응도 나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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