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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 사망자 100명 중 1명 스스로 목숨 끊어…대책 시급”
뉴스1
업데이트
2025-09-02 18:26
2025년 9월 2일 18시 26분
입력
2025-09-02 18:25
2025년 9월 2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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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의 삶과 생계 어렵게 만들고 친구, 가족에게 힘든 고통 안겨”
세계보건기구(WHO)가 2일(현지시간) 전 세계 사망자 100명 중 1명 이상이 자살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면서, 청년층 사이에서 증가하는 정신 건강 위기를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데보라 케스텔 WHO 정신건강국장은 “전 세계 사망자 100명 중 1명 이상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며 “이는 수많은 사람의 삶과 생계를 어렵게 만들고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안긴다”고 강조했다.
WHO 조사에 따르면 자살은 지리적, 사회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청년층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2021년 15세에서 29세 사이 여성의 경우 두 번째로, 같은 연령대 남성에서는 세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이었다.
WHO는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문제 해결은 요원하다고 말했다.
2000년에서 2021년 사이 전 세계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35% 감소했지만 2015년에서 2030년 사이 자살률을 3분의 1로 줄이겠다는 목표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12%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가 확보된 마지막 해인 2021년에는 세계적으로 72만7200명의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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