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규모 산불 도심까지 번져… 최소 51명 사망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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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발파라이소주 비냐델마르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심으로도 번져 완전히 전소한 거리 모습을 3일 항공 촬영한 사진. 곳곳의 주택과 자동차가 완전히 불탔음을 볼 수 있다. 최근 칠레 전역에서 9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졌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엘니뇨’(적도 부근의 수온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현상) 등 기후 변화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비냐델마르=AP 뉴시스
#칠레#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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