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푸틴 “러 경제 예상보다 좋다…올해 2% 넘게 성장 기대”
뉴스1
입력
2023-07-05 15:09
2023년 7월 5일 15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경제에 대해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늦게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로부터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미슈스틴 총리는 크렘린궁에서 열린 회의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를 넘기면서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연간 5%를 웃돌지 않을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크렘린궁 웹사이트의 녹취록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적어도 당분간은 (경제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로이터가 지난달 말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올해 러시아 GDP 성장률은 1.2%, 인플레이션은 5.7%로 전망됐다.
지난해 러시아 경제는 2.1% 위축됐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하며 전면적 경제제재로 경제는 강한 하방 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러시아 정부는 재정을 통해 경제를 부양하며 제재 압박을 상쇄하는 데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재무부에 따르면 올해 첫 5개월 동안 공공 지출은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불가항력적 상황만 없다면 올해 경제가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서방 금융시장은 물론 많은 수출시장으로부터 차단되면서 경제 피해의 고통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원유와 가스로 벌어들인 돈은 러시아 우랄산 원유 가격의 하락과 천연가스 수출 감소로 인해 반토막났다.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올해 러시아의 예산 적자가 GDP의 2%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대부분 동의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러시아의 예산 적자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준석 “한동훈, 인천 계양을 출마가 제일 낫다…선점하는 것이 선거 기본”[정치를 부탁해]
S&P “내년 한국 성장률 2.3%로 반등…산업별 양극화 심화”
‘쇼트트랙 영웅’이 어쩌다…김동성 양육비 9000만 원 미지급에 징역 6개월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