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총격에 성난 佛… 파리서도 시위

  • 동아일보

프랑스에서 경찰관이 교통 검문을 피해 달아나려던 17세 알제리계 소년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진 뒤 경찰의 과잉 대응을 규탄하는 시위대의 폭력 사태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시위가 전국으로 번지는 가운데 1일(현지 시간) 진압 장비를 갖춘 경찰관들이 파리 개선문 앞 도로를 가로질러 이동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사태 수습을 위해 2∼4일로 예정됐던 23년 만의 독일 국빈 방문을 취소했다.

#프랑스#경찰 과잉 대응#폭력 시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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