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에 밤샘 공습 퍼부어 곳곳에 공습 경보

  • 뉴스1
  • 입력 2023년 6월 20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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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진료소에서 우크라이나군 의료진이 부상병을 치료하고 있다. 2023.06.20. [바흐무트=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진료소에서 우크라이나군 의료진이 부상병을 치료하고 있다. 2023.06.20. [바흐무트=AP/뉴시스]


러시아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밤새 공습을 퍼부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겨냥해 밤샘 공습을 감행했고, 우크라이나 지역 곳곳에 밤새 공습 사이렌이 울려퍼졌다.

특히 폴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인구 약 70만명이 거주 도시 리비우 등에는 주요 인프라 등이 폭발해 큰 화재가 발생했다.

남동부 자포리자 일대에도 공습이 가해졌다. 유리 말라슈코 자포리자 지역 주지사는 이번 러시아의 공습이 통신 인프라와 농경지 등을 집중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자국의 방공 시스템이 수도와 우크라 일대에 대한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격퇴하는 데 활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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