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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주재 러 대사관 및 유엔대표부 외교관 4명에 추방령
뉴시스
입력
2023-02-02 19:15
2023년 2월 2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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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정부는 2일 빈주재 러시아 유엔대표부 외교관 2명과 러시아 대사관 외교관 2명 등 모두 4명의 러시아 외교관에게 출국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러시아 대사관 외교관 2명이 “외교적 지위와 양립할 수 없는 행위를, 유엔 상임대표부 외교관 2명은 본부 협정과 양립할 수 없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지만 그 행위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1주일 이내에 오스트리아를 떠나야 한다.
서유럽 국가들과 러시아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상대 외교관들을 추방했다.
오스트리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이지만 군사적으로는 중립 정책을 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원조를 제공하고 있지만 군사 장비는 지원하지 않고 있다.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1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오스트리아의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키이우를 방문했다.
빈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유엔 기관들이 있다.
[빈(오스트리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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