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일본과 네덜란드가 일부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의 대중국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과 일본의 니콘, 도쿄일렉트론 등이 미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백악관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워싱턴DC에서 일본 및 네덜란드 관리들과 만나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국제적인 공조 체제로 확대하기 위해 일본과 네덜란드를 계속 설득해 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