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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택시요금 인상…15년만에 기본요금 5천원으로 올려
뉴시스
입력
2022-10-11 17:01
2022년 10월 11일 1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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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도쿄도의 도내 중심지역인 도쿄 23구 등에서 택시 요금을 15년 만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NHK가 11일 보도했다. 도쿄 23구는 한국으로 치면 서울·수도권에 해당해 일본의 주요 도시가 위치한 곳이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 배경은 택시기사의 근로환경 개선과 유류비 급등 등의 이유에 따른 것으로, 기본요금 상한이 현재 420엔(약 4200원)에서 500엔(약 5000원)으로 오른다.
국토교통성은 11일 도쿄 23구와 도쿄도에 있는 무사시노시·미타카시의 택시 요금 인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일반차는 기본요금 상한을 현재 420엔에서 500엔으로 80엔(약 800원) 올리고, 가산액은 현재 233m마다 80엔에서 255m마다 100엔(약 1000원)으로 개정된다.
이 지역에서의 택시 요금 인상은 소비세율 인상 때를 제외하면 2007년 이후 15년 만이며 11월14일부터 적용된다.
도내 택시업계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영향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와 연료비 급등 등으로 인한 경영상황 악화에 더해 택시기사의 임금이 오르지 않은 과제가 있어, 국토교통성은 서비스 향상과 기사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 폭이 작지 않은 만큼 택시 사업자에게는 승객들에게 정중한 정보 제공이나 설명을 실시하도록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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