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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육군, 하와이에 신규 다영역특임단 가동…中겨냥 해석
뉴시스
업데이트
2022-09-29 08:22
2022년 9월 29일 08시 22분
입력
2022-09-29 08:21
2022년 9월 29일 0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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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육군(USARPAC)이 하와이에 세 번째 다영역특임단(MDTF·multi-domain task force) 가동을 시작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하와이에서 세 번째 MDTF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MDTF는 다영역 전투에서 적을 제압할 사이버·전자전·정보·장거리타격 등 역량을 다루는 전구 특화 부대다.
항공·지상·수상·우주·사이버 등 여러 영역에서 현존 살상·비살상 역량을 통합 적용한다. 지난 2017년 인도·태평양에 초점을 두고 첫 MDTF가 가동됐으며, 이후 두 번째 MDTF는 유럽·아프리카를 겨냥해 독일에서 운용된다.
이번 세 번째 MDTF는 첫 특임단과 마찬가지로 인도·태평양 지역에 초점을 뒀다. 현재까지 가동된 3개 MDTF 중 2개가 인도·태평양을 겨냥한 것이다.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행보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태평양육군은 자료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이 금세기 미국에 가장 중요한 전구라는 점을 상기시킨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MDTF 사령관은 하와이와 한국에서 복무 경험이 있는 데이비드 진 대령이 맡게 됐다.
진 사령관은 자료에서 “하와이 내 우리 특임단 가동은 이 전구를 우리 국가의 우선순위로 둔다는 육군의 약속을 반영한 것”이라며 “우리는 태평양 내 합동 전력을 증대·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찰스 플린 태평양육군 사령관은 “이번 부대는 꽤 특별하고 독특하다”라며 “우리 MDTF는 합동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우리 동맹·파트너와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며, 적의 요지를 거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자평했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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