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대만 총통 “오랜 친구 아베에게 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

  • 뉴스1
  • 입력 2022년 7월 8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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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이 지난 1월12일 재선 축하인사차 예방한 기시 노부오 일본 자민당 중의원 의원(현 방위상)을 관저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만 총통부
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이 지난 1월12일 재선 축하인사차 예방한 기시 노부오 일본 자민당 중의원 의원(현 방위상)을 관저에서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만 총통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습 사건과 관련 “매우 놀랐다”며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베 전 총리의 총기 피습 소식을 들었다”며 “모두와 마찬가지로 놀랐다. 대만과 일본은 같은 민주법치국가로 나는 우리 정부를 대신해 폭력 불법 행위를 엄숙히 질책한다”고 전했다.

차이 총통은 “아베 전 총리는 나의 친구이자 대만의 소중한 친구”라며 “오랜 세월 대만을 지지하며 일본과 대만의 관계 발전에 힘썼다. 아베 전 총리가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고 우리의 좋은 친구에게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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