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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G7 정상회의 앞두고 4000명 반대 시위…경찰 경비 강화

입력 2022-06-26 07:14업데이트 2022-06-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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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25일(현지시간) 뮌헨에서 4000명이 모여 반(反) 세계화, 환경 보호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주최측은 당초 시위 장소인 뮌헨 테레지엔비제 공원에 2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낮은 참여율에 실망했다고 dpa통신은 보도했다.

시위 참가자인 우베 힉쉬는 dpa통신에 “시위 불참자 다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상황에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민주주의 국가들에 도전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화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아탁(ATTAC), 환경보호단체 세계자연기금(WWF) 등 15개 단체들은 시민들에게 G7 정상회의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화석 연료 사용 중단, 식물과 동물 다양성 보존, 사회 정의 및 기아와의 싸움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G7 정상회의는 26~28일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다.

경찰은 정상회담이 열리는 엘마우성 주변과 시위가 예정된 곳에 1만8000명의 경찰 병력을 배치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히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에너지, 식량 안보 위기 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G7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현 상황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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