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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금리 탓”…美 모기지 신청 22년만 최저 수준
뉴시스
업데이트
2022-06-09 10:39
2022년 6월 9일 10시 39분
입력
2022-06-09 10:38
2022년 6월 9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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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신청 건수가 2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모기지은행협회(MBA) 자료를 인용해 지난주 모기지 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6.5% 감소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는 4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주택 매입을 위한 신청 건수는 7% 감소했으며, 리파이낸싱(재융자) 신청은 6% 줄어들었다.
올해 금리 인상 여파가 구매 수요에도 확산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WSJ는 진단했다.
지난 4월 기존 주택 판매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처럼 판매는 둔화하고 있지만 주택 공급은 부족해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모기지은행협회의 조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두달 간 주택 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면서 시장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최초 주택 구매자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금리는 연초 3.22% 수준에서 지난주 5.09%로 상승했다. 미 NAR(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집값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40% 치솟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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