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시스|국제

미국인 70% 이상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경제 비관론 확산

입력 2022-05-23 15:24업데이트 2022-05-23 15:24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플레이션 여파로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CBS방송과 유고브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9%는 미국 경제가 ‘나쁘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여론조사(46%)보다 23% 증가한 것이다.

또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74%로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의 상태를 어떻게 느끼느냐는 질문에 대해 ‘불안하다’(63%), ‘걱정된다’(63%), ‘절망스럽다’(61%) 등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평온하다(11%)’ 안전하다(8%), ‘활기차다’(7%) 등 긍적적인 답변은 적었다.

이슈가 발생했을 때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이 느리다고 답한 응답자는 65%를 기록했다.

바이든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44%가 긍정적인 평가 56%가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향후 수개월 비관적일 것으로 비라보는 항목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77%였다. ‘국가 경제’와 ‘주식시장’을 꼽을 응답자는 각각 68%와 67%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공화당을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선은 냉정했다.

민주당에 대해 묻는 질문에 ‘약하다’(51%), 극단적이다(49%)라는 답이 상위권에 올랐다. 공화당도 ‘극단적이다’(54%), 혐오스럽다(50%) 는 답변이 상위권이었다.

한편 CBS방송과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가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20일 미국 성인 20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2.5%였다

[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국제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