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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보좌관 “스웨덴, 나토 가입시 주권 일부 잃을 것” 경고

입력 2022-05-18 23:45업데이트 2022-05-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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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러시아의 평화 협상 단장이자 대통령 보좌관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는 18일(현지시간)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 가입할 경우 주권의 일부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메딘스키 보좌관은 이날 연설을 통해 “스웨덴은 최근 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고 나토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함으로써 주권의 일부를 잃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스웨덴은 현재 매우 작은 규모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나토에 가입할 경우 더 이상 군대 조차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그러면서 “스웨덴의 군 사령관은 누가 임명할 것이며, 어디에서 어떤 종류의 무기를 구매할 것인지 여부는 누가 결정할 것인가. 스웨덴의 군대는 어디에서 어떻게 형성될 것인가”라면서 “이제 스웨덴은 군대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핀란드와 스웨덴은 이날 나토 가입 신청서를 정식 제출했다. 스웨덴은 나토에 가입하더라도 나토 군사 기지나 핵 미사일의 자국 배치를 원치 않는다고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핀란드도 같은 입장일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가입 전 조건을 달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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