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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극우 성향 산케이 사설 논란…“한일 관계 악화, 文대통령 당신 탓”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2 11:53
2022년 5월 2일 11시 53분
입력
2022-05-02 11:52
2022년 5월 2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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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극우 성향 산케이 신문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한일 관계 악화는 “당신 탓”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신문은 2일자 “문 대통령의 망언, (한일) 관계 악화는 당신의 탓이다”라는 사설로 문 대통령의 최근 JTBC와의 인터뷰를 힐난했다.
사설은 문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아베 정부 시절에 한일관계가 더 나빠졌고, 일본의 우경화가 더 심해졌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고 발언한 데 대해 “퇴임 직전 망언이더라도 당신에게 만큼은 듣고 싶지 않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그러면서 “관계 악화를 초래한 것은 전적으로 (일본군) 위안부와 징용공 문제(강제징용 문제)로 국가 간 약속을 짓밟은 문 정권의 책임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에 알랑거리지 않고 국제법에 따라 국가 간 약속을 지키도록 요구했으니까” 문 대통령이 일본이 우경화됐다는 발언을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어디가 나쁘냐”라고 반발했다.
신문은 문 대통령이 취임후 한일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면서 “실제로는 거꾸로 행동했다”며 2015년 위안부 합의 관련 기금 재단 해산, 강제징용 일본 기업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 등을 들었다.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이 “북한 융화 정책에 치우쳐 김정은 정권의 미사일 실험 등 폭거를 허용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일본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으로 한일 관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극우 여론은 관계 악화의 탓은 일방적인 문 대통령으로 책임으로 돌리며 윤 당선인도 경계하는 모습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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