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휴전 협상 종료…결과 공표는 아직

  • 뉴스1
  • 입력 2022년 2월 28일 2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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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외무부가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협상 장소를 외무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벨라루스 외무부 공식 트위터 캡쳐) 2022.2.28/뉴스1
벨라루스 외무부가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협상 장소를 외무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벨라루스 외무부 공식 트위터 캡쳐) 2022.2.28/뉴스1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국경 인근 모처에서 진행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종료됐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4시55분(한국시간 밤 10시55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톤 게라쉬첸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고문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양측 협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은 지난 24일 새벽 개전 닷새 만에 열린 것이다.

러시아 측 대표단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대통령실 보좌관이, 우크라이나 측 대표단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회담 시작 직전 성명을 내고 “협상의 주된 목표는 즉각적인 휴전과 러시아 군대의 철수”라고 밝힌 바 있지만, 자세한 결과는 아직 공표되지 않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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