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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안 증오 범죄 중단” 뉴욕서 한국계 여성 피살 관련 시위 열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15 09:53
2022년 2월 15일 09시 53분
입력
2022-02-15 09:53
2022년 2월 15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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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30대 한국계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크리스티나 유나 리씨가 맨해튼 차이나타운크리스티가에 있는 아파트 욕조에서 흉기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나 리씨는 뒤를 밟아 아파트까지 침입한 아사마드 내시라는 용의자에 살해된 상태로 전날 새벽 4시30분께 수습됐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는 내시가 유나 리씨를 뒤따라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은 내시를 살인과 강도 혐의로 체포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은 아시안 증오 범죄 중단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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