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 16세 연하 포르투갈 여배우와 열애설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3일 0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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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의 미국 스타 배우 크리스 에반스(41)가 16세 연하 포르투갈 출신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현지시간) 영국 미디어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에반스가 알바 바프티스타(25)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번 추측은 에반스가 최근 바프티스타의 고향인 포르투갈 리스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팬들은 바프티스타가 OTT 넷플릭스 시리즈 ‘워리어 넌 : 신의 뜻대로’로 데뷔한 2020년 가을께 그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에반스가 팔로우하기 시작한 것을 두고도 열애설에 힘을 싣고 있다.

외신들은 바프티스타가 작년 ‘워리어 넌’ 시즌 2를 촬영하던 시기에 에반스가 넷플릭스 ‘그레이맨’을 촬영하고 있어 유럽에서 만났을 수도 있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워리어 넌’은 주로 스페인에서, ‘그레이 맨’은 프라하·체코·프랑스에서 촬영됐다.

또 바프티스타가 로스앤젤레스(LA)에서 새해 전야를 보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일부에서는 바프티스타가 여행에서 공유한 사진을 에반스의 뒷마당에서 촬영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에 에반스는 제시카 비엘, 민카 켈리, 다이애나 아그론, 제니 슬레이트 등과 교제했다.

한편, 에반스는 2000년 영화 ‘풋내기’로 데뷔했다. 마블 영화 시리즈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 출연하기도 했다. 드웨인 존슨과 팀을 이뤄 2023년에 개봉할 예정인 액션 코미디에 캐스팅됐다. 제목은 미정이다.

바프티스타는 ‘워리어 넌’에만 출연한 신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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