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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응 논란’ WHO 총장 5년 연임 확실시…차기 단독후보

입력 2022-01-26 00:13업데이트 2022-01-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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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무난히 5년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WHO는 25일(현지시간) 제150차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차기 사무총장 후보로 지명됐다고 밝혔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지명됐다. 유일한 후보인 만큼 연임이 확실시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차기 사무총장 선거는 오는 5월 열리는 연례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치러진다. 당선인은 8월 임기를 시작한다.

WHO 사무총장은 5년 임기로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2017년 임명됐다. 연임이 확정되면 2027년까지 WHO를 맡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첫 아프리카 출신 WHO 수장으로 에티오피아에서 보건장관과 외교장관을 역임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이끄는 WHO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내내 늑장 대응으로 눈총을 받았다.

WHO는 2019년 12월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코로나19 발병이 보고되고 두 달 넘게 지나서야 팬데믹을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지나치게 중국 편향적이라며 WHO 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반면 중국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이 객관적이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입장에서 책임을 다 해 왔다고 평가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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