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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재벌 자산 급감…헝다 회장 포함 54조원 감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17 09:51
2021년 12월 17일 09시 51분
입력
2021-12-17 09:50
2021년 12월 17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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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채무불이행)가 선언된 헝다(에버그란데)그룹 쉬자인 회장을 포함해 중국 부동산 재벌들의 개인자산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순위(Bloomberg Billionaire Index)’에 따르면 올 한해 중국 부동산 재벌들은 460억달러(약 54조 5000억원)을 잃었는데 쉬 회장 개인 자산만 172억달러(약 20조3900억원) 줄어들었다.
이는 중국 당국의 규제와 그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으로 풀이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동부유’를 기치로 내건 이후 중국 부동산 재벌은 2012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헝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중국 당국은 쉬 회장에게 개인자산을 매각한 회사 부채를 상환할 것으로 지시했다.
2017년 자산 420억달러(약 49조원)로 아시아 제2의 부자로 등극했던 쉬 회장의 순자산은 114억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쉬 회장이 지난 6~9일 회사 주식 2억7780만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일주일 간 헝다 주식의 평균 거래가 기준 매각 대금은 4억9800만 홍콩 달러에 달한다.
제2헝다로 불리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계 27위인 자자오예(佳兆業·카이사)의 궈잉청 회장은 ‘억만장자’의 타이틀까지 잃었다. 올해 궈 회장의 자산은 거의 90% 줄어들었는데 금액으로는 1억6000만달러(약 1890억원)에 달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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