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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스트 어웨이’에 소품으로 쓰였던 배구공, 3억6313만원에 팔려
뉴시스
입력
2021-11-11 07:42
2021년 11월 11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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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00년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소품으로 사용됐던 배구공 ‘윌슨’이 10일(현지시간) 경매회사 프롭 스토어의 경매에서 30만8000달러(약 3억6313만원)라는 엄청난 가격에 낙찰됐다고 BBC가 보도했다.
톰 행크스가 홀로 무인도에 갇힌 생존자로 분한 ‘캐스트 어웨이’에서 그는 배구공에 ‘윌슨’이라는 이름을 붙인 뒤 외로움을 달랠 유일한 친구로 삼는다.
프롭 스토어는 배구공 윌슨은 더러게 보이도록 만들어졌고 촬영 동안 많은 시간을 물 속에 잠겨 보냈다고 말했다.
행크스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이 영화로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글래디에이터’의 러셀 크로에게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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