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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 말랄라, 영국서 결혼…“소중한 날”
뉴스1
업데이트
2021-11-10 09:12
2021년 11월 10일 09시 12분
입력
2021-11-10 09:11
2021년 11월 10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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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트위터에 자신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 News1
노벨평화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영국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24)가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그는 남편 말릭과 자택에서 이슬람식 예식을 올리며 가족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트위터에 “오늘은 내 인생에서 소중한 날”이라며 “남편과 나는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현재 말랄라의 결혼을 알리는 트윗엔 1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눌렸다.
파키스탄 출신인 말랄라는 2012년 파키스탄에서 탈레반 총격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영국 버밍엄에 있는 퀸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무사히 회복한 그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진학해 철학, 정치학, 경제학을 공부했다.
여권신장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말랄라는 만 17세이던 2014년에 최연소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말랄라 펀드를 설립해 아프가니스탄에 200만 달러(약 24억원)를 투자하는 등 여성 교육권 보장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달 탈레반이 다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자, 말랄라는 탈레반이 여학생들의 등교를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서한을 국제청원사이트에 공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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