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형 전투기 J-16D 실전훈련 시작…“대만과 전쟁 발발시 사용”

뉴스1 입력 2021-11-09 09:43수정 2021-11-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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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말 주하이 에어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중국의 신형 전투기 J-16D가 실전 훈련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이 지난 6일 보도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왕밍량은 CCTV에 J-16D는 다양한 무기, 방해·감시 장치를 탑재할 수 있다면 J-20 스텔스 전투기와 함께 출동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왕밍량은 “J-16D와 J-20 둘 다 경쟁국의 레이더 시스템에 의한 탐지를 피할 수 있다”면서 “그래서 두 대의 항공기는 미래의 전투 중에 팀을 이루면 서로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16D는 적의 레이더를 교환할 수 있는 다역할 전투기로 J-20과 J-10C 전투기와 동행하도록 설계됐다. 세 항공기 모두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서로 잘 통신하고 적을 더 일찍 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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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본부를 둔 군사 전문가 저우첸밍은 J-16D의 설계 콘셉트가 미 공군이 사용하는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캐나다 군사평론지 칸와디펜스리뷰가 지난달 발표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대만 인근 인민해방군 기지에 최소한 1대의 J-16D가 배치됐다.

마카오에 본부를 둔 군사 관측통 앤서니 웡 통은 중국 인민해방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2019년부터 J-20, J-16, J-10C를 훈련해 왔다며 “이것은 대만과의 전쟁이 있을 경우 적용될 주요 전투 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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