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딸’ 섀넌 리, 촬영장 총기 안전 교육 강화 주장

뉴스1 입력 2021-11-02 17:28수정 2021-11-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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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리. © News1
영화 촬영장에서 총기 사고로 오빠를 잃은 할리우드 배우 섀넌 리가 안전 규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섀넌 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시아세계영화제에서 “총을 사용하는 배우가 직접 확인하고 적절한 총기 사용법을 알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이것만이 모든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 21일 영화 ‘러스트’를 촬영하던 도중 실탄이 장전된 총을 발사해 촬영감독인 힐리나 허친스를 숨지게 한 배우 알렉 볼드윈을 언급하며 “현재 촬영장에서의 총기 안전 교육 상황은 엉망이다”고 덧붙였다.

섀넌 리는 1993년 영화 ‘크로우’ 촬영 중 동료 배우가 쏜 총에 사망한 배우 브랜드 리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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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리는 오빠를 죽음에 이르게 한 마이클 매시가 2016년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그와 아무 대화도 나누지 않았던 사실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라며 “매시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든 리와 섀넌 리는 모두 전설적인 배우 브루스 리(리샤오룽·이소룡)의 자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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