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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복 입고 집 안 수색 시도…런던서 ‘가짜 경찰’ 주의보
뉴시스
입력
2021-10-15 01:19
2021년 10월 15일 0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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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 경찰복을 갖춰 입고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 진입을 시도한 남성 2명을 경찰이 쫓고 있다.
런던 경찰청은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런던 동부에서 경찰복 차림을 하고 집 안 수색을 시도한 남성 2명을 추적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두 남성은 지난 12일 저녁 런던 바킹에서 한 여성의 집 문을 두드렸다. 이들은 경찰복과 모자, 경찰들이 몸에 착용하는 벨트, 곤봉을 입고서 집 안을 수색하기 위해 출동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이들을 집 안으로 들였다가 수상한 낌새를 느껴 뒤늦게 경찰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남성들은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다가 집 주인의 추궁이 계속되자 달아났다.
경찰은 도난당한 물건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 보고도 없었다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기꾼이 경찰을 사칭해 개인정보나 돈을 갈취하는 경우가 있다며, 진짜 경찰은 신분증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상대하는 사람이 진짜 경찰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신고센터에 전화해 신원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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