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일본에 새 공장 건설…2024년부터 양산”

뉴시스 입력 2021-10-14 16:09수정 2021-10-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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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에 새 공장을 건설한다고 14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웨이저쟈(魏哲家) TSMC 최고경영자는 이날 3분기 결산발표회에서 “2022년에 일본에 새 공장을 착공해 2024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고객사 및 일본 정부 모두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약속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TSMC가 일본에서 생산하는 반도체는 연산용 로직 반도체로 22~28나노미터(㎚)의 기술 공정이 적용될 예정이다.

새 공장 건설에는 소니그룹과 일본 1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덴소가 참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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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소액 출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공장 부지를 준비할 전망이다. 공장 부지로는 소니그룹이 화상 센서 공장을 짓는 구마모토(熊本)현 기쿠요마치(菊陽町)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소도 자동차 부품을 위한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TSMC의 새 고장에 전용 설비를 마련하는 등 어떤 형태로 참가할지 검토에 들어갔다.

웨이저자 CEO는 발표회 질의응답에서 TSMC의 일본에서의 사업 운영방식에 대해 “다른 기업 및 고객사와의 합작 형식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TSMC는 지금까지 독자적 사업 운영을 고수해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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