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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백악관 “천연가스·연료 부족 해결책 모색 중”
뉴시스
입력
2021-10-14 08:28
2021년 10월 14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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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13일(현지시간) 천연가스 등 연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와 마찬가지로 연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팀에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선택지가 무엇인지 계속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더힐 등이 전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나는 아직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의 윤곽을 설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 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톰 빌색 농무부 장관은 지난 12일 밤 만나 연료 및 천연가스 가격 급등 현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엔 아데왈레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과 지나 매카시 백악관 기후변화 보좌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럽 국가들은 4배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에 전기요금을 크게 인상했다. 영국에선 화물트럭 운전사 부족과 맞물려 주유소에서 차량에 넣을 휘발유를 구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폭락했던 유가가 최근 고공행진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288달러로, 지난해 4월 최저치인 1.77달러의 배 가까이 올랐다.
더힐은 “바이든 행정부가 국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선택은 전략비축량을 방출하거나 수출을 제한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유럽 동맹국을 화나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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