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시베리아 휴가’ 직후 자가격리…낚시·트레킹 남성미 과시

뉴스1 입력 2021-09-27 15:50수정 2021-09-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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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69)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초 시베리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자마자 또다시 며칠간 자가격리 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는 26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휴가 복귀 직후 그의 측근 수십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며칠간 격리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안보 정상회담을 위한 타지키스탄 방문 일정도 잠정 취소됐다.

크렘린 측은 “푸틴 대통령은 자국산 백신인 스푸트니크V 2회분 접종을 완료했다”며 “건강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베리아 휴가 때 촬영한 사진 여러장과 2분여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9월 초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부 장관과 극동 시베리아의 연해주(州)와 아무르주에서 낚시와 트레킹 등을 즐기며 며칠간 휴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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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 속 푸틴 대통령은 카키색 모자와 재킷을 입고 목초지를 거니는가 하면, 무릎까지 잠기는 물속에 들어가서 낚싯대를 들고 서 있었다.

영상에는 푸틴 대통령이 수륙양용 차량을 직접 운전해 강을 건너거나, 해가 진 저녁, 텐트 안과 모닥불 앞에 앉아 있는 모습도 담겨있다. 쇼이구 장관의 모습도 종종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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