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반도 관한 입장 일관적”…‘쌍궤병진’ 강조 반복

뉴시스 입력 2021-09-13 17:42수정 2021-09-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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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가 한반도 문제를 ‘쌍궤병진’(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 추진)으로 풀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면서 “우리는 관련국이 자제를 유지하고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관련국은 대화와 접촉을 적극 추진해야 하고, ‘쌍궤병진’과 단계적 동시 조치의 원칙에 따라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국방과학원은 9월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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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2시간6분20초)를 비행해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시험 발사한 것은 지난 3월21일 ‘비공개’ 발사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북한은 그로부터 나흘 뒤 25일 ‘신형전술유도탄’으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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