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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월드 직원 3명, 미 플로리다주 아동 성범죄 연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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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8:12
2021년 8월 5일 18시 12분
입력
2021-08-05 18:11
2021년 8월 5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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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와 NBC뉴스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아동 성범죄 함정 수사를 통해 17명이 체포됐다. 이 중 3명은 월트디즈니월드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함정 수사는 ‘아동 보호 작전(Operation Child Protector)’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졌다. 플로리다주 경찰은 지난 7월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13~14세 ‘소녀’로 위장하여 SNS와 데이트 어플에 잠입했다.
경찰들은 용의자들과 연락 후 플로리다주 남쪽 포크 카운티로 불러내 이들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모두 26세에서 47세 사이였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온 33세 남성을 제외하면 모두 플로리다 중부 출신이었다.
지난 3일 포크 카운티 보안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체포된 용의자들에 대해 ‘도착자’라고 표현했으며, LA에서 플로리다까지(약 38시간 소요) 온 용의자도 있다고 전했다.
체포된 월트디즈니월드 직원들은 케네스 하비에르 아퀴노(26·애니멀킹덤 인명구조요원), 조나단 맥그루(34·관리직원), 사바나 로렌스(29·관리직원)로 총 3명이었으며 맥그루와 로렌스는 연인 사이였다.
당국은 아퀴노가 SNS로 자신의 음란 영상을 보내고 ‘소녀’에게 사진을 요구했으며, 약속 장소에 근무 중 입는 옷을 그대로 입고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아퀴노는 경찰에게 자신이 해군 출신이며 임신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고 한다.
이어서 맥그루와 로렌스는 ‘소녀’에게 자신들의 성관계 영상을 보내고, 자신들이 있는 곳에서 함께 성관계를 맺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원 서류에 따르면 로렌스는 약속 장소에 가는 도중에서야 나이를 알게 되었으며 이 일을 주도한 건 맥그루라고 진술했다. 더불어 로렌스가 ‘소녀’의 나이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트디즈니월드측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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