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인도, 해발 6000m에 도로 건설

뉴스1 입력 2021-08-05 15:52수정 2021-08-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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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해발 6000m에 도로가 건설됐다. © 뉴스1 (인도 국방부 갈무리)
인도에서 해발 6000m에 도로가 건설됐다.

4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언론은 국방부를 인용, 국경도로기구가 라다크 동부 움링 라 지역 1만9300ft(5882m) 지점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가 건설했다고 전했다.

52km 길이의 움링 라 도로는 에베레스트산 베이스캠프보다 높은 고도에 건설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국방부는 “움링 라 도로는 볼리비아의 최고 높이 기록을 뛰어넘는다. 라다크 지역의 사회경제 여건을 강화하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로를 건설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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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경도로공사는 위험한 지형과 극한 기후 조건에서 강인함과 회복력을 가진 인부들 덕으로 이같은 업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NDTV는 이런 험난한 지형에서 인프라 개발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며 이곳의 기온은 겨울철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며 산소 농도는 정상보다 50% 가까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움링 라 도로는 인도와 중국 간 국경 역할을 하는 실질 통제선(LAC)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분쟁으로 전쟁을 치른 후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한 채 LAC으로 경계 해왔지만, 양국은 국경 문제로 인해 군사적 충돌을 종종 겪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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