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버스 폭발로 중국인 6명 포함 10명 사망

뉴스1 입력 2021-07-14 15:24수정 2021-07-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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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부에서 버스가 폭발해 중국인 6명을 포함한 10명이 숨졌다고 로이터·AFP통신이 14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하자라 지역의 한 고위 관리는 “코히스탄 북부에서 중국 엔지니어들을 태운 버스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폭발로 버스 엔진에서 불이 나 차량이 계곡으로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인 6명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31명의 중국 국적자가 부상을 입었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폭발물이 길가에 설치돼 있었는지, 버스 내부에 있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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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들과 함께 있던 탑승하고 있던 두 명의 보안 담당 군무원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에서는 최근 들어 중국인을 겨냥한 테러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2015년부터 중국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다. 현재 중국인 엔지니어들은 파키스탄 현지 노동자들과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관련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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