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말고 또 있었다…日 입국 선수단 4명 코로나 감염

뉴스1 입력 2021-06-25 15:24수정 2021-06-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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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일본에 입국한 외국 선수와 관계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사례 4건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들은 앞서 우간다 선수단 사이에서 나온 확진자 2명과는 별개의 사례다.

내각관방에 따르면 일본 입국 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선수단 관계자는 Δ2월 프랑스 1명 Δ4월 이집트 1명 Δ5월 스리랑카 1명 Δ6월 가나 1명 등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일본 방문 직후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됐으나 스리랑카 국적자의 경우 입국 5일째에, 우간다 국적자 2명 중 1명도 입국 5일째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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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정부는 올림픽·패럴림픽 출전 선수단과 그 관계자들을 상대로 14일간의 격리를 면제하는 특례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격리 의무에서 면제된 선수단 관계자 사이에서 방역망에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 입국한 직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우간다 선수단 코치는 전염력이 높은 인도발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많은 선수단 관계자들은 격리 면제를 희망하고 있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1월1일부터 6월13일까지 입국한 선수 및 관계자는 2925명이며 이들 중 70%가 넘는 2213명이 격리 면제를 택했다. 입국 직후부터 사전 합숙이나 예선 대회, 개최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일본에 입국하는 선수단의 규모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7만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입국 선수단의 감염확대 방지 대책과 관련해 “호스트 타운(해외 선수단에게 대회 전 합숙 장소나 숙소를 제공하는 지자체)이나 조직위원회에 책임이 있다”면서 “비행기를 이용해 국내에서 이동하는 경우 어떻게 할지 그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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