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프렌즈’ 인기 배우 말기암 투병…‘하반신 마비’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23 07:43수정 2021-06-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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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신스틸러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59)가 말기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다.

타일러는 21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에 출연해 “2018년 9월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말기인 4기까지 진행됐고, 암세포가 뼈까지 전이됐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하반신이 마비돼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화학요법으로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타일러는 ‘프렌즈’ 메인 배경이자 주인공들이 늘 모이는 카페 ‘센트럴 퍽’의 바리스타 건터 역으로 활약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연기한 레이첼을 짝사랑하는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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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방송한 HBO맥스의 ‘프렌즈 리유니언’에서 화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다.

그는 ‘프렌즈 리유니언’에서 암투병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안타까움을 사는 것이 싫었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출연진들은 투병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지난해 목표가 59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것이었다는 그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 암세포가 뼈로 번지면 대처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건강 검진을 받을 때 전립선암 검사를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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