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막대에 묶여 꿀 뒤집어쓴 7살 아이…父 “도둑질해 벌준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04 10:33
2021년 6월 4일 10시 33분
입력
2021-06-03 20:30
2021년 6월 3일 20시 30분
김소영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데일리메일 트위터 갈무리
이집트에서 7살 난 아이가 온몸에 꿀을 뒤집어쓴 채 나무막대기에 묶여있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이집트 칼리우비야 주의 한 가정집 옥상에서 나무토막에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엎드려 있는 7세 소년이 발견됐다.
소년의 이름은 무함마드로, 발견 당시 온몸에 꿀을 뒤집어쓰고 있어 피부에 벌과 모기들이 득시글댔다.
무함마드를 이렇게 만든 것은 그의 아버지 A 씨였다. 경찰은 무함마드의 어머니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 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A 씨는 “아이가 이웃집에서 물건을 훔치다 적발돼 벌을 준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A 씨가 자녀를 얼마나 오랫동안 옥상에 방치했는지, 다른 학대 전력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어머니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주기적으로 아들을 때린다. 물과 음식을 안 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무함마드는 “아버지가 날 때리고 밧줄로 묶었다”라면서도 “아버지가 날 사랑해서 그런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함마드와 어머니 B 씨는 다른 마을로 거처를 옮긴 뒤 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무함마드가 벌을 받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7살짜리한테 심한 처사다”, “아버지를 처벌해야 한다”며 분노하고 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안철수 “총선 지도부 2선 물러나야”…원내대표 노리는 친명 이철규 저격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셀프건강진단]얼마 전부터 구강 안쪽이나 목에 혹이 만져진다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전북건설사 대표 추정 시신 발견…신원 확인 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