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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FDA, 화이자 백신 냉장보관 5일→한 달로 연장
뉴시스
입력
2021-05-20 15:04
2021년 5월 20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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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냉장 온도 보관 기간을 5일에서 한 달로 늘리는 것을 승인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섭씨 2도~8도에서 최대 한 달 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5일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을 연장한 것이다.
이번 승인은 화이자가 FDA에 제출한 추가 안전성 및 연구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해동된 미개봉 상태의 화이자 백신은 앞으로 표준 냉장 온도에서 최대 한 달까지 보관할 수 있게 됐다. 화이자는 당초 극저온 상태의 유통만 허용돼 공급에 한계가 있었지만, 보관 조건이 용이해지면서 공급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FDA는 “이번 변화는 지역 병원과 같은 백신 접종 기관이 백신을 더 쉽게 보관·투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국 국민들이 더 광범위하게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도 이번주 초 화이자 백신의 표준 냉장 온도 보관 기간을 한 달까지로 연장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2일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권고에 따라 12세~15세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기존엔 16세 이상에게만 허용해왔다.
한편 모더나 백신은 냉장 온도에서 최대 1개월, 표준 냉동온도에서 최대 7개월 보관이 가능하다.
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은 영하 25도~영하 15도에서 2년, 2도~8도에서 3개월까지 각각 보관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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