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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보면 라이언킹 ‘티몬·품바’…‘흑멧돼지·몽구스’ 커플 화제[영상]
뉴스1
업데이트
2021-05-14 15:01
2021년 5월 14일 15시 01분
입력
2021-05-14 14:57
2021년 5월 14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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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자연보존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혹멧돼지(아래)와 몽구스(위)의 모습. (CARACAL 자연보존센터) © 뉴스1
디즈니의 유명 시리즈 ‘라이언킹’에 등장하는 ‘티몬과 품바’와 묘하게 닮은 혹멧돼지와 몽구스의 소식이 화제다.
13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보츠와나의 한 자연보존센터에 머무는 혹멧돼지 ‘미스 피기’와 몽구스 ‘몽구’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라이언 킹’ 속 ‘티몬과 품바’. (DISNEY) © 뉴스1
두 동물은 영화 ‘라이언 킹’에 출연한 ‘티몬과 품바’와 매우 유사해 많은 팬의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몽구가 ‘라이언 킹’의 ‘티몬’처럼 미어캣이 아니라 몽구스라는 점을 알아채겠지만, 사실 몽구스와 미어캣은 매우 유사하다.
보존센터 측은 “여덟 살의 미스 피기와 여섯 살의 몽구는 둘 다 험난한 삶을 경험하고 이제야 행복을 찾았다”며 “미스 피기는 어렸을 때 차에 치여 구조됐고 몽구는 고아”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 커플은 ‘라이언 킹’에 등장하는 ‘티몬과 품바’처럼 특별한 우정을 과시한다. 영화에서 ‘티몬과 품바’는 스와힐리어로 ‘걱정없다’는 뜻인 ‘하쿠나마타타’ 노래를 부르며 지낸다.
혹멧돼지 ‘미스 피기’와 몽구스 ‘몽구’는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데일리메일 갈무리) © 뉴스1
혹멧돼지 미스 피기는 진흙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며 몽구스 몽구는 그런 피기 위에서 잠드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보존센터 측에 따르면 이들은 아프리카 자원 보존센터(CARACAL)에 한번 구조돼 인간의 보살핌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기는 힘들다.
보존센터 측은 “두 동물을 ‘야생동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며 “야생동물과 생물의 다양성의 중요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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