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Z 접종 후 희귀 혈전168명 발생·32명 사망

뉴스1 입력 2021-04-23 05:21수정 2021-04-23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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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가 만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68명에게서 희귀 혈전 발생이 보고되어 32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이날 지난 14일까지 2120만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회분을 접종받았고 이같은 혈전색전증(thromboembolic events)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보고였던 지난 5일의 기록과 비교하면 혈전 부작용 경험자는 68명, 사망자는 10명 각각 더 증가한 수치다.

뇌정맥류 혈전증(CVST)은 77건이었으며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47세였다. 91명의 환자들은 낮은 혈소판 수치를 동반한 또 다른 주요 혈전색전증이 나타났는데, 이들의 평균 연령은 55세였다. 남녀 성비로는 여성이 93명, 남성이 75명이었다.

MHRA는 “이 결과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이 백신의 이점이 위험을 능가한다는 조언이 여전히 맞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재 영국 의약품 규제 당국은 30세 미만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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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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