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원 차이나’ 원칙 지켜야…대만해협 전투훈련, 당연한 조치”

뉴스1 입력 2021-04-14 13:50수정 2021-04-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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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판공실은 14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비공식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미국과 대만 간 관계를 강조한 것과 관련해 미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마샤오광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다”며 “미국이 선전하는 소위 ‘중국군 위협’이라는 논조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마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고 미·중 3대 연합 공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신중하고 엄숙하게 대만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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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대변인은 “대만해협 문제는 복잡하고 엄중하다”며 “그 원인은 대만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외부 세력과 결탁한 데 있다. 지속해서 독립을 꾀하기 위해 도발하면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최선을 다해 평화통일의 미래를 쟁취할 것”이라며 “하지만 어떤 형식이라도 대만 독립이라는 분열 활동이 남아 있을 공간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마 대변인은 “중국인민해방군이 대만해협에서 조직화하고 실전 훈련을 하는 것은 현재 대만해협의 안전과 국가 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라며 “외부세력의 대만 독립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강조했했다.

그는 “대만 독립은 갈 수 없는 막다른 골목”이라며 “우리는 미국에 기대어 독립을 꾀며 심지어 무장으로 독립을 꾀하려는 시건방진 환상은 대만을 재난으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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