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존슨 총리 “술집은 괜찮지만 여행은 아직 조심스러워”

뉴스1 입력 2021-04-06 08:25수정 2021-04-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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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술집이나 식당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는 완화하지만 여행에 있어서는 아직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중인 영국은 앞서 ‘5월17일부터 해외여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AFP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5일(현지시간) TV 기자회견을 통해 영국은 코로나19 2단계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언급하면서 “4월12일부터 비필수 소매점, 체육관, 미용실, (술집이나 식당의) 야외 접대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런 변화가 데이터에 의해 충분히 정당화됐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자만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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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총리는 해외여행 재개에 대해서는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았는데, 그는 “일부 국가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며 “여행 재개를 위한 잠정 시일은 5월17일을 약속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최근 세계 여행지에 대해 녹색, 황색, 적색의 신호등 시스템을 사용해 ‘해외여행 재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다시 국민들에게 “여름휴가를 예약하지 말라”며 “어느 나라가 녹색을 받을지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영국은 이달부터 다수의 사람들이 축구경기와 같은 공공행사에서 바이러스 인증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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