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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집행유예 처분 취소…중보안 교도소 수감될 듯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3 05:24
2021년 2월 3일 05시 24분
입력
2021-02-03 05:23
2021년 2월 3일 0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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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독극물 중독 치료를 받고 귀국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2년6개월 가량 중보안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게 됐다. 러시아 법원이 나발리가 독일에서 유양하는 동안 소재 보고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처분 취소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러시아 타스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법원은 이날 “나발니가 보고 기한을 반복해서 어겼다”며 러시아 연방 형집행국(FPS)의 나발니 집행유예 취소 처분 청구를 승인했다.
타스는 나발니가 가택연금됐던 1년을 제외하고 2년6개월 이상을 중보안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다고 전했다. 나발니가 교도소 수감 전 구치소에 머물게 되고 교도소 이송 전 가족, 지인과 짧은 만남이 허용될 것이라고 했다.
FPS는 나발니가 지난달 17일 독일에서 귀국한 직후 집행유예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나발리 측은 독일에서 5개월간 독극물 중독 치료를 받고 회복하는 동안 러시아 당국의 요구대로 직접 보고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 프랑스 화장품 회사인 ‘이브 로셰’와 연루된 러시아 회사에서 50만달러(약5억4600만원)를 횡령한 혐의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현재는 집행유예 상태다. 나발니 측은 횡령 혐의도 정치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나발니는 판사가 판결을 낭독하자 미소를 지었다. 퇴정하면서 율리아에게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율리아는 판결이 낭독되자 눈물을 보였다고 타스는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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