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해안경비대 잠수부들은 나폴리 인근 소렌토 앞바다에 떠오른 고래 사체 한 구를 찾아냈다.
길이 20m에 무게 70t에 달하는 고래 사체를 인양하는 작업은 사흘이 걸렸다. 해안경비대는 함정 두 척을 동원해 20일 고래를 뭍으로 옮겼다.
또 “발견 당시 어린 고래들이 항구 벽에 스스로 머리를 찧는 등 불안정한 행동을 보이며 고래 사체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해안경비대는 다시 바다로 돌아간 어린 고래들이 다른 신호를 보내오는지 여부 등을 관찰하고 있다.
해양생물학자 등 전문가들은 고래 사체의 부검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이 고래의 뼈는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박범계 장관님 살려주십시오” 평검사가 올린 풍자글
“땅 샀는데 갑자기 신도시 지정된 것” LH투기 옹호한 변창흠
[이기홍 칼럼]코로나보다 집요한 정권 포퓰리즘… 퇴치 백신 나올까
정상명-안대희-박영수… ‘윤석열의 사람들’ 관심
춘천 간 이낙연 대표, 얼굴에 계란 테러 봉변[청계천 옆 사진관]
조국 “尹, 표적수사하다 사직” 권경애 “검찰해체하다 사퇴 만들어”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