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英변이 코로나, 일주일만에 10개국서 추가 발견”

  • 뉴스1
  • 입력 2021년 1월 20일 14시 47분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 최소 60개 나라에서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각국이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1주일 사이 약 10개 나라가 더 추가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주간 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며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23개 나라에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일주일 사이 사망자는 470만명 늘어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200만명을 훨씬 넘어섰다. 이는 주간 기록으로 사상최대다. 확진자 수는 일주일 사이 470만명 늘어 총 9660만명을 넘었다.

지난해 9월 영국 남동부에서 처음 출현한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11월부터 급속히 확산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영국과 남아공 뿐 아니라 브라질, 덴마크 등에서도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되고 퍼져나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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