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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검찰, 스가 측근 전 농림상 조사…뇌물수수 혐의
뉴시스
입력
2020-12-23 22:36
2020년 12월 23일 2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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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생산 대기업 전 대표로부터 5300만원 수수
현금 수수 사실 인정…대가성은 부인
스가 내각에도 부담 전망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전임인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내각에서 농림수산상을 역임한 요시카와 다카모리(吉川貴盛) 중의원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고 NHK 등이 23일 보도했다.
도쿄지검 특수부는 요시카와 전 농림상을 대상으로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요시카와는 농림상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일본 달걀 생산 대기업 ‘아키타 푸즈’(AKITA FOODS) 전 대표로부터 현금 500만 엔(약 5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요시카와는 현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타 푸즈 전 대표는 일본 양계협회 특별고문이다. 달걀의 거래 가격이 하락했을 때 기준 가격과 차액을 보전하는 ‘계란생산자경영안정대책사업’과 가축을 스트레스 없는 상태로 사육하는 ‘애니멀 웰페어’ 기준과 관련 요시카와를 포함한 정부와 국회의원들에게 거듭 진정했다.
이와 관련 마이니치는 “현금을 준 것은 계란 업계에 유리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는 아베 전 총리가 지난 8월 사임 의사를 밝힌 뒤 당시 관방장관이던 스가 총리에게 자민당 총재 출마를 요청한 의원 중 한 명으로, 총재 추천인 명부 20명에도 이름을 올린 가까운 사이다. 따라서 이번 뇌물 스캔들은 스가 내각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부정맥으로 인한 치료를 이유로 지난 22일 의원직을 사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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